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가 4월 4일부터 3일간 열린 제11회 아시아 소화기 운동학회 및 제35회 대한 소화기 기능성질환 운동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아시아 국가에서 항문직장내압검사의 실제 적용에 대한 설문지 연구’, ‘고해상도 식도 내압검사의 시카고 4.0 기준의 아시아 국가 설문지 연구’, ‘리옹 2.0 위식도역류질환 기준의 한국인에서 검증’ 등 3가지 주제로 각각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정형외과 김철호 조교수가 최근 대한고관절학회의 국제학술지 「힙앤펠비스」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힙앤펠비스」는 1989년 창간된 대한고관절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등재 심사를 통과한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김 조교수는 신속하고 공정한 심사로 학술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가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인 「유럽호흡기저널(ERJ) 오픈 리서치」의 편집장으로 최근 선출됐다.

유럽호흡기학회는 3만 5,000여 명 이상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호흡기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학술단체다.

송 교수는 유럽호흡기학회에서 2019년 만성기침 치료 가이드라인, 2021년 소아청소년 기관지확장증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2020년부터 「ERJ 오픈 리서치」 부편집장을 맡고 있다.

송 교수의 임기는 2024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다.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석좌교수가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세계 최다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이 석좌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간이식 분야를 선도하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달성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았다.

이 석좌교수는 1999년 1월 세계 최초로 ‘변형우엽 간이식’을 개발했다. 생체 간이식 수술을 할 때 간의 왼쪽 부분(좌엽)을 떼어내 환자에게 이식하던 방식에서 크기가 더 큰 오른쪽 부분(우엽)을 떼어내고 인공정맥을 만드는 방법이었다. 이 수술법으로 생체 간이식 성공률을 70%에서 9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2000년 3월에는 세계 최초로 두 기증자의 간 일부를 각각 떼어내 환자에게 이식하는 2대 1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간 기증자와 수혜자의 범위를 넓혔다. 이 밖에도 면역학적 고위험군인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며 기존의 수술법으로는 생존할 수 없었던 말기 간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섰다.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가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컨벤션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암재활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전 교수는 ‘두경부 림프부종, 머리와 목의 부종 그 이상의 의미: 동물 모델 연구에서 확인한 경부 림프관 폐쇄에 의한 신경학적 후유증 발생’을 주제로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안과 사호석 교수가 4월 6일 열린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 증례토의 및 총회에서 우수증례상을 받았다.

사 교수는 ‘이차 안와암의 수술적 절제와 재건’이라는 주제로 안와 및 주변 구조물을 침범하는 암 환자들에서 안구와 시기능을 보존하면서 효과적으로 암을 절제하는 방법과 치료 결과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간이식ㆍ간담도외과 김상훈 교수가 3월 20일부터 4일간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 2024)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절제 가능한 단일 간세포 암종에 대한 수술 전 경동맥화학색전술: 단일센터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

울산의대 최연숙 교수가 3월 8일부터 3일간 열린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역형성 갑상선암에서 대식세포를 조절하는 CPA4 역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이 상을 받았다.

호흡기내과 조경욱 교수가 3월 15일 열린 울산대학교 54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연구 부문 올해의 교수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비결핵항산균 폐질환과 결핵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수행하고 논문을 게재하며 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간이식·간담도외과 윤영인 부교수·김성민 조교수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비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발굴 및 회복 메커니즘’을 주제로 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인호 국제사업실장이 3월 14일부터 2일간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4’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인호 실장은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의학자 연수 등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안과 이준엽 교수가 3월 29일 열린 대한안과학회 131회 학술대회에서 탑콘안과학술상을 수상했다.

탑콘안과학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안과의학자가 발표한 국내·외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빛에 반응하여 일산화질소를 방출하는 화합물을 이용한 급성혈관폐쇄의 광역학치료’를 비롯한 네 편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그동안 치료방법이 막연했던 망막혈관폐쇄의 혁신적이고 근본적인 치료 방법을 제안해 학술적·임상적 의의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임상 적용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상훈 교수가 2월 2일 열린 제2회 한국간외과연구회 학술대회에서 ‘개복기증자 우측 간 절제술과 비교한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측 간 절제술의 유용성: 대규모 단일 센터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또한 김 교수는 ‘절제 가능한 단일 간세포 암종에 대한 수술 전 동맥 경동맥 화학색전술: 단일센터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연구비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가 울산대 의과대학 제19대 학장에 선출됐다.

투표는 1월 2일 진행됐으며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임 교수는 2003년 내과학교실 교수로 부임했으며 ▲임상시험센터소장(2015.4~2019.6) ▲울산의대 연구부학장(2018.3~2020.2) 등을 역임했다.

소화기내과 예병덕 교수(염증성 장질환 센터소장)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 소화기의학전문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예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에 대한 학문적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예 교수의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천학술상을 받았다.

소천학술상은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에서 꾸준한 학술연구 업적을 쌓은 의료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기 기분장애 분야에서 질환의 임상 양상, 평가도구의 임상적 적용, 다양한 약물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위험요인, 부모자녀 관계 및 양육태도, 자해와 자살 등 다방면의 주제에서 꾸준하고 탁월한 학술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화기내과 노진희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제73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노 교수는 ‘간경변증 환자의 표재성 식도 신생물에 대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임상 결과’를 주제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