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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시술/수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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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혈압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박출된 혈액이 전신으로 운송되어 나갈 때의 혈관 내 압력을 말합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속으로 내보낼 때의 압력을 수축기혈압이라고 하고, 심장이 확장하여 원상태로 되돌아오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을 이완기혈압이라고 합니다. 

검사/시술/수술 방법

편안하게 앉은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압을 측정할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아 팔의 높이와 심장의 높이가 같게 하여 혈압을 측정합니다. 
커프의 하단이 팔꿈치 접히는 선의 위쪽으로 약 2cm 위로 오도록 상완에 위치시킵니다. 커프가 너무 느슨하면 안되고 커프 안으로 손가락 1개 정도 들어갈 여유가 있으면 됩니다. 
상완부에 커프를 두르고 혈액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도록 펌프로 공기를 넣어 상완부를 조입니다. 그리고 커프의 공기를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순환되기 시작하는 혈액의 흐름을 감지하여 혈압을 측정합니다.

 

측정기계로는 수은 혈압계, 아네로이드 혈압계, 전자식 혈압계 등이 있습니다.

검사결과


혈압을 측정하였을 때 적어도 2회 이상 측정하여 지속적으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혈압을 측정하기 전 적어도 10분 이상 정도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측정 전 1시간 이내에 운동, 담배, 커피, 술을 마셨을 경우 정확한 혈압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혈압은 측정시간, 장소, 자세, 긴장, 활동에 의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해서는 혈압을 2분 간격으로 2번 이상 측정하고 2~3일 간격으로 다시 측정하여 비교하여야 합니다.

 

양팔 혈압 측정 시 양팔의 혈압 차이가 최고혈압 20mmHg 혹은 최저혈압 10mmHg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헬스팁

고혈압

고혈압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조절하는 질환'입니다.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동맥경화, 신부전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예로는 커피, 술, 담배, 스트레스 및 과로를 줄이고 저지방, 저칼로리 및 저염분식이를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혈압을 측정하게 되면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혈압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라면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자신의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혈압이 높게 측정되었다고 해서 모두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안정상태에서 측정한 혈압이 높고, 최소 3번 이상 며칠 간의 시간차를 두고 잴 때마다 항상 높게 나와야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하, 이완기 혈압이 60mmHg 미만일 경우 일반적으로 저혈압으로 정의합니다. 저혈압은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속발성 저혈압과 질환에 근거하지 않는 본태성 저혈압, 갑작스런 체위변화와 관련한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며, 약물, 식사 등으로도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증상은 기분이 초조하거나 어지러움, 심한 경우 실신까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을 동반하지 않은 저혈압 또한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는 특별한 치료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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