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3월 25일 ~ 26일 양일간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촬영지인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을 방문하여 2025년 첫'직원 추천 의료봉사'를 시행하였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온다는 소식에 진료 시작 전부터 60명의 어르신들이 대기하는 등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시작된 진료는 1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찾아주셨다.
방문해 주신 어르신들은 X-ray 촬영, 혈액ㆍ소변ㆍ심전도 검사 결과 확인 후 영양제 수액 주사와 복용약을 제공해 드리는 의료 서비스에 만족해하시며 봉사에 참여한 13명의 의료봉사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평창보건의료원, 미탄면 사무소와 협력해 미탄면에 조그마한 병원을 차리게 되는 셈"이라며 "의료 소외지역인 미탄 면민들의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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